집에서 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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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양고기(feat. 꼬치만 있으면 양꼬치) with 인팁 남친의 사랑ENTJ 일상/ENTJ와 요리 2020. 8. 19. 22:00
나는 한달에 한번 마음이 힘들어진다 여자라면 다들 힘들다곤 하지만 나두 뭔가 예민해진다 괜히 짜증이 나고 우울하기도 하고 ㅠㅡㅠ 신체적으로도 조금 아프거나 몸이 잘 붓는다 이전에는 내가 힘들어 할 때 인팁 남친이 잘 챙겨 줬었다. 달달한 것두 사주고 가끔 요리도 해서 가져다주고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한 시간이 길어지니 남친의 걱정도 늘어가고 있다 ㅠㅡㅠ 남친은 내가 잘 먹고 행복한 걸 보는 게 자기 행복이라고 했다 그래서 힘든 날이 찾아와도 열심히 해보고 있다! 그리고 특히 이 시기엔 남친이 잘 챙겨 먹으라고 알려줬다 ㅎㅎ 그래서 오늘은 귀찮은 마음을 뒤로하고 요리를 해보았다 :) 오늘의 메뉴는 양고기! 사실 양꼬치 양념으로 만들었는데 꼬치가 집에 없어서 그냥 양고기가 되었지만 맛있었다 양꼬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