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초보
-
자유형 팁(2) - 발차기(feat. 대퇴근과 헬스)카테고리 없음 2020. 8. 20. 10:00
오늘의 주제는 발차기 발차기는 처음에 연습할 때는 몸이 통나무가 된 것처럼 생각해서 다리를 일자로 한 상태에서 물을 눌러주는 방식으로 연습을 했다. 다리를 굽혀서 종아리로 물을 차게 되면 대퇴부 근육의 힘이 전달되지 못하고 무릎을 축으로 하는 아래 부분의 힘만을 사용해서 나가게 되는데, 그곳은 힘이 별로 없어서 결국 나가지 못하고 가라앉게 된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은 다리근육이고 그 중에서도 대퇴근육이 하체를 지탱하는 가장 큰 근육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헬스에서 하는 스쿼트, 런지, 데드리프트 등이 대퇴근을 사용한다. 나는 수영보다는 헬스에 익숙한 사람이라서, 수영을 할 때에 대퇴근에 자극을 준다는 식으로 감을 익히고 있다. 어떤 운동이든지 우리의 몸을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
자유형 팁(1) - 머리/호흡/시선카테고리 없음 2020. 8. 12. 10:00
나는 어렸을 때 작은 냇가에 빠진 적이 있어서 물공포가 심했다. 그러나 인팁 남친을 만나서 수영을 배웠고 지금도 수영을 잊지 않기 위해서 노력중이다. 남친은 해외에서 자라서 수영장이 많이 있는 환경이었기 때문에 수영을 잘한다. 나는 신뢰하는 사람에게 배우니까 더 빨리 배울 수 있었다. 늘 고마워하고 있는 부분이다. 요즘은 수영하러 가기가 힘들지만, 그래도 신경써야 할 부분을 기록하면서 나중에 갔을 때 생각하면서 수영을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영상을 보면서 신경써야 할 부분을 정리해 두어야겠다. 뭘 하든지 그냥 막 하지 않고 생각하면서 하면 실력이 크게 향상된다. 어차피 취미이고 경쟁하는 것도 아니니 처음에 천천히 발전할지라도 천천히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익히도록 하자. 그게 결국에는 빨리 익히는 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