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거주 7년차 맛집] 우에노 - 눈물 젖은 토스트의 맛

여러분 안녕하세여~~~

 

지난 주 저희 커플에게 조금의 시련이 찾아 왔었더랬습니다.

굉장히 기대했던 만남이 있었는데, 결과는 저희 생각이랑 다르게 흘러가서 좀 상심을 했더랬죠....

인티비 남친이랑 같이 매일 기도하면서 준비했었기때문에 그 결과는 더욱 마음이 아팠어유 ㅠㅠㅠㅠㅠ

 

그럴 때일수록 우리는 잘 먹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좀 고급스러운 양식을 머거보자아! 하고 간 곳을 소개합니다.

 

https://tabelog.com/tokyo/A1311/A131101/13003640/

黒船亭 (京成上野/洋食)

쿠로후네테이

검은 배라는 이름

검은 배를 타고 원피스를 찾으러 떠나즈아!

힘들면 더 미치는 광. 인.

오호라 메뉴가 디빵 비싸네여

젤 싼 거로 부탁한다 인티비야...

휴 휴

에피타이저만 먹고 돌아갈까.....

저 돈 다 쓰면 자린고비 컨셉으로 블로그 바꿀거에여

화려했던 나의 식생활 안녕!

요 정도 가격은 먹을 만 한 거 가타~

저 메뉴가 좋겠어!

그렇게 대 충 주문을 완료합니당

이렇게 이쁘게 세팅을 해 주셨어여~ >-<

이 곳은 서비스가 일품입니다!

서비스덕분에 맛이 더 올라가여 ! !

먼저는 샐러드!

저는 야채 포켓몬이기때문에

야채를 먹지 않으면 시들시들해집니다.

그런 저를 배려하는 인티비맨

그리고 나온 오므라이스!!

울 아빠는 일본에 가면 오므라이스를 먹으라구 하셨어여 ㅎㅎㅎ

그 말씀대로 먹습니다여

오.므.라.이.스!!!!!!!!!!!!!!!!!!

그리고 해산물 반반 그라탕

와우와우 넘 맛있었어여

이거 시키실 때는 빵도 추가하셔서 찍어 드세여~~~~

 

힘들 때는 디저트도 빠질 수 없지!

마쟈마쟈!

디저트 메뉴 갑니다요

오 이건 비싸다!

근데 테이크아웃메뉴이군?

다행이야.

오 티도 있는데 비싸다! 아닌가? 내가 그냥 돈이 없어서 그런건가여

왠지 내년도에는 가난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모든 것이 비싸보이네여 ㅋㅋㅋ

잠시 고개를 돌려 주변도 봐주고

힘들 때 일 수록 주변을 돌아봐랏

받은 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를 선물처럼 살게 부기!

프렌치 토스트!

반나절동안 계란에 적신 JMT ! ! ! ! ! 유 후 ~~~~~ >_<

레이어 보이시나여

촉촉 그 자체

눈물 젖은 프렌치토스트 ㅠ,ㅠ

이거 먹고 다시 힘 내자 우리 커플 ! ! ! 

브뤼레?

인가 뭐시기인가 인데 엄청 맛있는 고 ! ! !

 

이것도 먹고 마무리~~~~~

 

우리 커플 맛난거 잔 뜩 먹고 힘 냈어여

앞으로도 살면서 좋은 일도 힘든 일도 있겠지만, 같이 맛난 거 먹고 이야기하면서 힘 내 보자구여~~~~~~₩

 

늘 고마워요 인티비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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