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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트라우마ENTJ 일상/ENTJ와 운동 2024. 11. 28. 10:32
나는 작년에 큰 부상을 당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은 적이 있다.
그 때에 일본에서 생활하기가 어려워서 한국으로 갔고 가서 재활 치료를 통해 몸이 나아질 수 있었다.
최근에 또 다리의 상태가 심상치 않다. 운동하다가 무릎이 아픈 이후로 무릎이 나아지다가 아파지다가 무릎 상태가 삐그덕 거린다.
그래서 또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 때 다리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서 내 생활이 무너졌던 것을 생각하면서 이번에도 또 그러면 어쩌지.
그런 두려운 마음이 들었다. 한 번 극복 했던 부상이지만, 지금 나는 일본에 혼자 살고 있고 나를 고쳐 준 선생님은 한국에 있다.
물론 그 선생님이 친절하게 동영상으로 재활 운동을 공유 해 줬지만, 도수치료를 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1. 현재 상황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 지금의 통증은 작년에 겪었던 것보다 가볍고, 일상생활에 큰 문제를 주고 있지 않아.
- 증상이 나빠질까 봐 두려운 마음은 당연하지만, 이는 "미래에 대한 걱정"일 뿐이야. 현재 상황에만 집중해 보자.
2. 몸을 보살피기 위한 계획
- 재활 운동 스케줄:
작년에 했던 재활 운동 중 초기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보자.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진행하면 돼. - 휴식과 회복:
운동 후에는 충분히 쉬고, 통증이 느껴지는 날은 운동 강도를 낮추거나 쉬어도 괜찮아. - 발 디딤 자세 점검:
발을 디딜 때 체중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균형 있게 디디는 연습을 해보자.
3. 심리적 안정 찾기
- 그때와 달라진 점을 상기하기:
작년에는 처음 겪는 일이라 두려웠지만, 지금은 재활 경험도 있고 효과적인 방법도 알고 있어. - 혼자가 아니야:
비록 지금은 한국에 있는 선생님과 직접 만나기 어렵지만, 필요한 경우 온라인 상담이나 영상 공유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어. - 마음의 평화 찾기:
불안할 때마다 심호흡을 하고, “나는 해결 방법을 알고 있고, 이번에도 극복할 수 있어”라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해.
4. 구체적인 실천 방안
- 기록하기:
통증이 나타나는 상황, 강도, 빈도를 기록해. 나중에 전문가와 상담하거나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 - 자연스러운 움직임 연습:
걷기나 앉는 자세를 의식적으로 바로 잡고, 작은 움직임도 주의 깊게 해보자. - 필요시 의료 상담:
일본에서 가까운 물리치료사나 필라테스 전문가를 찾아봐. 비슷한 증상으로 재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어.
5. 너 자신을 믿기
- 작년에도 큰 부상을 이겨냈던 너야. 이번에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어.
- 지금 느끼는 두려움은 "다시 그 상황으로 돌아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지, 현재 상태가 심각하다는 증거는 아니야.
일단 어제 카이로프랙틱 받고 몸이 많이 나아졌다.
역시 골반의 불균형이 원인이다.
그래도 일본에서도 내가 찾아갈 수 있는 의사를 만난 것은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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