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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치팅데이?(feat. 버터 갈릭 양념 닭구이)
    ENTJ 일상/ENTJ와 요리 2020. 8. 15. 23:00

    요즘은 하고 있는 일이 너무 많아서
    요리나 운동을 하면서 적절하게 쉼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바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요리하게 되는 것 같다. 나는 좋은 음식을 먹어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지는데 해외에서 자취하는 이상 매일 외식하기는 어려워서 요리를 하고 있다.


    A Chinese Style Noodle Made by Me


    오늘의 요리 첫번째
    곤약면 샐러드 파스타와 물만두
    나는 운동을 해서 그런지 배고픔을 자주 느끼고 많이 먹는 편이다. 사실 양조절이 가장 중요한데, 그러면 내 인생이 서글퍼지기 때문에 그나마 요리를 해서 칼로리를 낮추고자 해서 만들어봤다

    저기 보이는 면은 곤약이 들어간 면으로 100그람에 13kcal인데, 그 중에서도 반정도만 썼으므로 7kcal
    그리고 야채를 넣었다.

    곤약면 100퍼센트로 하지 않고 물만두를 넣은 이유는, 곤약면은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장기적 섭취시 몸을 해칠 수도 있고, 계속해서 영양소가 안 들어오면 몸의 모드가 바뀌어 체중감량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난 극단적인 식단은 하지 않고, 적당하게 찾아 먹는 편이다.

    Butter Seasoned Steamed Chicken with Veggies Made by Me


    그런데 늦은 오후에 운동을 두시간 하고 돌아오니
    너무 배가 고팠다
    프로틴 쉐이크를 마시고 요리를 시작.
    집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를 사용하려고 하다보니
    위의 음식을 만들었다.
    이걸로 냉장고에 고기칸은 비었다 ㅎㅎㅎ

    위의 음식은 버터 갈릭 닭 양념 야채구이이다
    나는 설거지도 그렇고 해서 팬이나 오븐을 별로 안쓴다. 자취생이라면 모두가 가지고 있을 만한 밥솥하나면 버터 양념구이도 가능하다.

    물론 팬에 적당히 달구어서 마이야르 반응을 일으키며 정성들여서 굽는 것보다는 껍질의 크리스피한 맛이 덜하고 감칠맛이 좀 적을 수 있지만, 자취하는 입장에서 손이 덜가고 설거지도 편하고 또 팬에 오일링 관리하는 것도 일이라서 밥솥을 많이 사용한다.

    밥솥으로는 구운계란부터 시작해서 갈비찜, 삼계탕, 빠예야, 수육 뭐 등등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 ㅎㅎ
    겨울이 되면 내가 그런 걸 많이 만들어 먹으며 포스팅을 좀 해봐야겠다 ㅎㅎ

    위의 닭양념구이 만드는 법
    0. 닭에 밑간하기(소금 후추 조금)
    1. 소스 만들기
    (버터 2큰술, 다진마늘 4-5개, 허브쏠트, 집에 있는 잡다한 허브들-파슬리 바질 같은것)
    2. 닭에 소스 바르기
    3. 닭 먼저 넣고 10분 조리(통마늘 5개도 넣었다)
    4. 뒤집고 감자 당근 양파 넣고 10분 조리
    5. 닭고기 양파 당근 꺼내서 먹으면서 감자 완전히 다 익히기
    6. 맛있게 먹기 ㅎㅎㅎㅎ

    이렇게 하면 정말 간단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다
    버터향으로 아주 풍미가 좋았다 ㅎㅎ

    (팁 바삭한 것이 좋다면 야채는 많이 넣지 않기를 추천.
    영양적으로 밸런스를 바란다면 나처럼 야채를 많이 넣으면 좋다. 대신 밥은 금물! 야채에 탄수화물이 충분히 있다)

    만들어보니 안주로도 정말 좋겠다 ㅎㅎ
    나중에 남친 만나면 만들어서 와인이랑 같이 마셔도 좋을듯 후후훗~~~

    오늘도 맛있는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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