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J 취미/ENTJ와 사색
-
기독교인으로 산다는 것ENTJ 취미/ENTJ와 사색 2023. 1. 17. 22:30
요즘 그런 생각을 한다. 기독교인으로 살아가는데 내 인생에는 왜 이렇게 고난이 많지? 기독교인으로서 사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성경은 의로운 사람의 고난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착각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물론 바람으로서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성경은 크리스천들이 늘 좋은 길만 갈 수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욥은 의로운 사람이었으나, 이해할 수 없는 고통을 받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진 다윗도 사울에게 쫓기며 고통과 두려움 속에 시를 지었으며, 바울은 선교 여정 속의 박해를 제외하더라도 이겨내지 못한 육신의 연약함이 있었다. 그렇다면 크리스천은 인생의 고통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요즘 생각하는 것은 인생에서 고통은 거의 늘 존재하며, 중요한 것은 그러한 문제에 침잠하지 않으며 하루하루 주어..
-
글쓰기와 자기치유ENTJ 취미/ENTJ와 사색 2023. 1. 14. 17:42
심리학에서 하는 이야기가 있다. 정신적으로 힘이 들 때는 글을 적어라. 나에게는 이 공간이 치유의 공간이 되어 왔다. 요즘 부상으로 인해서 몸이 힘든 가운데 매일 재활 운동을 하면서도 다시 부상이 재발할까봐, 상태가 악화될까봐 하는 부정적인 사고가 나를 잠식해 들어올 때가 있다. 그런 중에 이 티스토리에 내가 과거에 적었던 내용들을 다시 읽어볼 기회가 있었다. 그러고 나서 생각했다. 나는 정말 매 순간 열심히 치열하게 살아왔구나. 그러한 결과가 때로는 좋지 않아 보이는 결과로 보이는 순간에도, 그것이 내가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There are always bumps on the road. 길을 걷다 보면 항상 곧은 길만을 걸을 수는 없다. 그렇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 어려운 그 길도 아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