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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근교 여행] (1/2) 치바, 마더 목장까지 가는 길[도쿄 거주 7년차 정보]/[도쿄 거주 7년차] 일본 생활 정보 2023. 9. 29. 13:40
안녕하세요!
9월 18일은 일본은 경로의 날을 맞아 휴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토일월을 3연휴라고 부르며 여행을 다니는 모습이 많이 관찰되었습니다!
그러나 크리스천인 저희 커플은 교회를 꼭꼭 나가고 싶어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여행 계획을 잘 못 짜요....
여행 하면서까지 머리 쓰고 싶지 않달까요? 이해하시죠?
그래서 인티비 남친과의 여행은 하루 전에 계획을 못 세우면 자주 없던 일이 됩니다 >.<
그래도 괜찮아요 ㅋㅋㅋ 그러는 편이 즐겁습니다.
작년에 가려다가 계획을 못 짜서 실패한 곳이 있습니다.
마더 목장
マザー牧場│花と動物たちのエンターテイメントファーム
www.motherfarm.co.jp
지난 번 와세다 갔을 때, 엄마가 보고싶더니, 마더 목장 너무 끌리네요!
경로의 날엔 목장에 가서 고구마를 캐자!
지금 고구마 캐는 체험 행사 하고 있다네요.
대박 이거 뭐예여 여러분 ㅠㅠㅠㅠ 너무 평화롭고 귀엽지 않나요?
그나 저나 저는 내일 데이트룩으로 세련미 옷 준비했는데 처음부터 다시 생각 해 봐야겠네요...
그리고 여기나라 아직 너무 더워요. 살려주세요... >.< 예쁠 수가 없는 날씨....
사족이지만 홈페이지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저희는 경로의 날 감사 이벤트를 통해 200엔을 할인 받아서 갔습니다!
200엔이라도 아껴서 잘 살자구요!
(200엔 아끼고 교통비로 2000엔 쓰는 건 함정 ㅠ_ㅜ)
교통정보는 위와 같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신주쿠나 도쿄역에서 치바역으로 이동한 후 가는 방법과
신주쿠 고속터미널 등의 장소에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표가 있다면 신주쿠 고속 터미널로 해서 자면서 가고 싶네요. 너무 졸릴 거 같아요...
좀 가기가 어려운 거 같은데, 저희는 당일치기로 갈 수 있는 모든 곳을 다 가서 갈 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남친은 가나자와 가서 해산물 먹고올까 했는데 신칸센 3만엔이라서 그건 보류하자고 했음요 >_<
아껴야 잘 산다!
근데 진짜 가는 방법이 만만치가 않네요.
대략 저희 집에서 두 시간 정도 걸리면 저 위의 역에 도착하고 거기에서 버스를 타면 목장으로 갈 수 있어요.
돌아오는 시간도 잊으면 안 됩니다. 저 시간에 꼭 마쳐서 버스를 타도록 노력합시다!
도쿄에 돌아와 맛집을 먹을 생각을 하면 늦어도 16:40이 좋아보입니다.
즉, 우리는 11:20 정도에 목장에 도착하고 16:40까지 놀 수 있습니다! 그러면 5시간 20분 정도를 놀 수 있네요.
저희는 결국 페리를 타기로 했습니다!
마더 목장까지 가는 길 이제 설명 시작합니다!
시나가와역에는 케이큐선이라는 전철선이 통과합니다.
우리는 그 전철의 미사키구치행을 탈 거예요.
구글맵으로 검색해서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이 페리 포함 루트가 안 나오는 것 같아서 그냥 줄글로 설명합니다.
모두들 따라오세여!!!
요기 열차 시간표가 있는데 꽤 많이 있습니다!
저는 일찍와서 인티비를 기다립니당 >.<
아침 일찍이라서 연 가게들이 별로 없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빵집이 있길래 찍어본다.
아마두 일본인들이 줄을 서있었으니 맛집이 아닐까?
일단 줄 서 있으면 가 보는 게 상책이다!
와 베이커리 보소
어쩜 이렇게 일본 애니처러 빵이 생겼지
여기가 현실인가 천국인가 헷갈리네여
샌드위치 버거도 있구여
엄청 다양한 빵들이 있답니다 흐흐흐
스콘들.... 영롱하네요.
전 기본카메라만 쓰고 보정도 하지 않는데도!
하지만 실용주의자 엔티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될 만한 비타민 음료 야채 단백질을 다 포함한 위의 식단으로 아침을 준비합니당.
저 비타민음료 먹으면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여
그리고 저기 마스노 스시 초밥은 토야마에서 많이 먹는 유서 깊은 음식인데 다음에 토야마 리뷰에서 설명하겠습니당 >.<
좀 기다리다가 딴 길로 샜는데여!
다시 길 안내 해 드립니당
혹시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까 하여 티켓 운임표도 올려 둡니당
드디어 인티비가 와서 들어갑니다!
게이큐선 승차장으로 고고!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데 미사키구치유키를 타면 됩니다!
모르면 옆에 사람한테 미사키구치유키! 를 외치면 됩니다!
날씨가 좋아서 설레네요.
엄마 목장으로 날 데려다줘어 >.<
쿠리하마역에 도착!
다와서 동쪽 출구 쯤으로 가시구여
저기 배 그림 그려져 있는데 페리 타는 데 까지 가는 버스가 여기 있어서 그렇습니당.
여기서 버스를 타시고 30-40분 가면 배타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종점이 페리예요
주차장에 도착했어요!
저 산에 쿠리하마라고 조그맣게 적혀 있는데 보이실까여.... >.<
그 다음에 페리 티켓을 샀습니다!
이건 2명 가격이니 1명에 900엔입니다요~
당신들은 900엔을 절 대 후회하지 않을것을 장담합니다
자 이제 배를 타러 갑시다요!
저의 요시도 오늘 함께 합니다!
자 들어가즈아
자리에 안착한 요시
카레가 먹고 싶은 요시
한국 휴게소 음식 같은 페리 음식점
어딜가나 메뉴는 비슷하군여
여러분 안녕?
페리에 안착한 요시
잘 먹어서 안정을 찾은 요시입니당
자 이제 출발합니다
보세요!!!!!
여러분 900엔 후회 안 한다니까여
도쿄에서 당일치기로 이 비주얼 실화입니꽈.....
저 멀리 미국의 미사일을 싣은 군함이 보입니다.
군사 덕후인 제가 또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죠.
근접샷 들어갑니다 캬캬
놀다보니 벌써 도착! 이제 거의 다 와써엽
출구! 고고고고
또 버스를 타러 갑니다!
멋진 나의 인티비 ㅎㅎㅎㅎ
전 행 복 합니다요
이렇게 해서 마더 목장에 도착했습니다! ㅎㅎㅎㅎ
그럼 마더목장의 실제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갈게여!
엄청 예쁘니까 꼭꼭 다시 포스팅 보러 보세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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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계신 것 같아요
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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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소중히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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