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글을 적는 것 같아요.
왠지 블로그라는 공간이 저에게 무언가 다가가기 어려운 느낌으로 한동안 있었고,
정신적으로 또 여러가지로 분주한 상황속에 있어 글을 잘 적지 못했던 것 같아요.
저희 커플은 코로나와 군대+해외롱디가 겹쳐서
2년동안 만나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매일 연락하고 통화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젠 군대도 끝났어요! ㅋㅋㅋ )
아마도 여러분들의 응원 덕분인 것 같아요 ㅎㅎㅎ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저희가 어떻게 지내는지
적어볼게요!
(미리보기: 인팁 엔티제 티키타카, 인팁 모기잡는법, 인팁 힘들때 위로법, 상대를 위한 말꼬리잡기 등)
비록 얼굴을 못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은 더 깊어지고,
또 우리 관계를 확신하게 되는 팬데믹이 아니었나 싶어요.
이제 백신도 맞고, 이번 년도에는 남친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굳게 믿어봅니다!🙏
ㅎㅎㅎ 포부는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블로그에 글 남기는 것입니다! ㅎㅎㅎ
그럼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응원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아 그리고 저의 성향은 entj 와 enfj의 사이쯤 인 것 같아요. 뭔가 T F가 함께 있는 느낌이라 확실히 구분하기 어려운 것 같고, 때에 따라 모드가 전환되는 느낌이 들어요. 아마 T가 학습된 것 같은데, 직업이 연구이다보니 그 모드가 이어지는 것 같아요 ㅎㅎㅎ
이것도 다음에 계속 파고들어볼게요!
그럼 ㅎㅎㅎ 모두들 굳밤 되시길!
저녁에 찍은 동네 야경. 야경을 보면서 남친과 대화를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