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운동 2일차 - 골반 전방경사

어제 재활 운동 이후의 오전 상태

 

(수면: 8시간)

1) 아침에 일어나서 약간의 복근, 엉덩이 주위의 근육통을 느꼈다. 운동이 잘 되고 있는 듯하다. 

2) 약간 오른쪽 다리에 근육이 생기고 있는 것 같다. 운동은 무리하지 않아도 근육이 생긴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3) 걸어 다닐 때에 하체에 약간의 힘이 느껴진다. 그리고 자고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지 않다. 

4)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 수행 시 1세트를 온전히 수행하며 자극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네발자세로 버티는 동작에서 아픈 쪽 다리도 8호흡을 버틸 수 있게 되었다.

 

어제 깨달은 점.

물리치료사분이 해 주었던 근육의 불균형에 대한 커멘트. (약한 복근, 강한 등근육, 타이트한 장요근)

이 이야기가 골반 전방경사의 증상과 같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집에서 간단하게 허리의 커브를 재 보니 손이 두 개 이상 들어가서 전방경사가 발생하고 있는 듯하다. (아직은 조금만 발생)

트레이너 분이 허리가 아프지 않냐고 물어본 것이 이러한 의미에서 온다는 것을 깨달았다. 

 

따라서 어제 저녁에 전방경사 교정 스트레칭 루틴을 추가해 보았는데 그 이후에 허리가 아픈 부분이 많이 나아졌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 해 보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IhCUOsZSM 

 

나는 허리는 신전운동을 해야지만 좋아진다고 생각했는데, 과도한 신전은 나와 같은 통증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허리는 정상적인 약간의 커브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변화를 준 사항

1) 앉을 때에 허리를 과도하게 펴는 습관이 있는데, 그것을 중지(등받이에 기대어서 앉기)

2) 높은 허리베개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의 사용을 중지

3) 등근육을 스트레칭해서 타이트 해지지 않도록

 

역시 자신의 몸은 전문가에게 체크를 받고 자신의 몸에 맞는 처방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오늘의 계획

1. 오전: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 위의 전방경사 스트레칭

2. 오후: 오늘도 최대한 걷지 않고, 걸어야 할 때는 목발을 짚기로 한다. 

3. 저녁: 스트레칭 후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 시행

1) 전신 폼롤러

https://www.youtube.com/watch?v=NlMjP_uaIW8&t=1s 

2) 골반 스트레칭

https://www.youtube.com/watch?v=d2oBz_xH_gQ 

3) 병원 운동

 

수행 결과

1. 병원 운동 시 근육에 자극이 잘 전해짐. 

2. 병원 두번째 운동은 팔목과 어깨의 안정성이 좀 문제가 있어 6호흡 정도가 맥시멈이다. (이 부분은 무리가 안 되는 선에서 점차 늘려가자)

3. 병원 마지막 운동에서 오른쪽 팔 부분이 조금 저리다. 트레이너분과 상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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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적인 치료는 전문가의 진단을 통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상이 비슷하다고 해도 원인이 전혀 다를 수 있으니, 불편함이 있으신 경우에는 바로 전문 병원을 방문하셔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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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과 격려는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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