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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통증 재활 운동 4일차 - 허리 통증 원인을 찾다ENTJ 일상/ENTJ와 운동 2023. 1. 24. 18:54
(수면: 8시간)
1) 어제 한 가슴, 팔, 어깨 부위에 약간의 근육통이 있었다. 서서하는 푸시업이지만, 그 동안 근육이 많이 빠져서 효과가 있는 듯하다.
2) 아침에 일어날 때는 골반이나 허리에 통증이 없었다. 그러나 생활하다보면 아파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원인을 찾았다.(아래상술)
3) 걸을 때나 쉴 때 무릎의 통증은 발생하지 않고 있다.
4) 걸어 다닐 때의 안정성 저하는 내가 한 쪽이 아프기 때문에 의식해서 발생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즉 내가 아프지 않다고 생각하고 걸으면 안정성이 확 올라간다. 따라서 재활을 잘 하면 안정성이 돌아올 것이다.
5) 오른쪽 발바닥 통증은 자고 일어나니 사라졌으나, 발목 부위 근육이 긴장되어 뻐근하다. 안정성 문제 때문인 것 같다.
5)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 수행 시 1세트를 온전히 수행하며 자극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손저림 현상이 개선되었다. (손목 강화 스트레칭을 넣었기 때문일까?)6) 목발 짚고 산책을 다녀와서 앉으니 골반 통증이 사라졌으나 장시간 앉아있기는 어려울 것 같다.
점점 증상이 호전되고 있다. 그리고 진단이 정확했던 것인지 무릎 부분의 통증이 아직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것 만으로도 내가 다녀온 병원의 신뢰도가 높아지는 느낌이 든다.
두려워하지 말고 재활운동을 잘 해 나가봐야 겠다.
자고 일어나면 매일 매일 조금씩 호전되는 느낌이 참 감사하다.
아프고 나면 당연하게 느끼던 것에 대해서도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의 공간이 주어지는 것 같다.
그렇게 바쁘게 살 필요가 없었는데, 나의 욕심으로 인해 이러한 시간이 주어진 것 같다.
내가 발견한 허리 통증의 원인.
나는 1시간 이상 앉아있을 경우 오른 쪽 뒤 허리 부분이 많이 아팠다.
그런데 어제 저녁에 나는 지혜가 부족하여 원인을 알 수 없으니 알려달라고 기도를 한 뒤,
좌우 둔부의 근육 경직 상태가 현저히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더 정확히는 오른쪽 대둔근 부위가 굉장히 타이트하고 만졌을 때 아플 정도로 경직되어 있었다.
그래서 그 부위를 손과 폼롤러로 마사지를 해 주니 오른쪽 골반 뒤 허리 통증이 사라져서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그리고 숙면을 취하니 어제 보다 더 오늘 나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어제 주문한 노트북 거치대가 도착해서 글을 쓸 때의 부담이 현저하게 줄어든 느낌이 든다.
오늘 아침에도 스트레칭과 병원에서 알려 준 운동을 힘 내서 하고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일을 해 보기로 한다.
코로나 시대가 되어서 집에서도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많이 갖추어져서 정말 다행이다.
오늘의 계획
1. 오전: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
2. 오후: 오늘도 최대한 걷지 않고, 걸어야 할 때는 목발을 짚기로 한다.
3. 저녁: 스트레칭 후 병원에서 알려준 운동 시행
1) 전신 폼롤러
https://www.youtube.com/watch?v=NlMjP_uaIW8&t=1s
2) 골반 스트레칭
https://www.youtube.com/watch?v=d2oBz_xH_gQ
3) 병원 운동
+ 손목 강화운동
+ 브릿지, 클램쉘
4) 대둔근 중둔근 스트레칭 + 마사지(손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v-CLi8sUy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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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고 계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댓글과 격려는 글을 쓰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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