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Modern Cafe Image Taken by me
그런 날이 있다.
나 혼자 악을 쓰고 발버둥 치다가
문득 주변을 보니 날 보고 웃어주는
선한 사람들을 보는 날
그 웃음으로 인해
먹구름이 끼어 있던 나의 마음이 개이고
주변이 보이는 날
그게 나에겐 오늘이었다
내가 실수를 해도 웃어 주시는
좋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하다는 말이
오랜만에 내 마음을 울렸다
나는 늘 혼자서 최선을 다한다
그러다 보면 어느샌가 날카로워진 나는
나 조차도 상처입히는 무기가 된다
늘 나를 다치게 하고 나서야 깨닫지만
나에게는 한 숨 내려 놓고
주변을 볼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 내게 미소를 지어주신 아저씨와 아주머니
그로 인해 위로를 받았다
감사합니다
언젠가 나의 여유와 웃음이
다른 사람에게도 힘이 되기를
내 마음의 폭이 더 커지길 바라게되는 하루
사실 내가 더 나은 내가 되지 않아도
나 있는 그 자리를 포용하며 웃음지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난 나은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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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드립니다
소중히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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